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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1796
글쓴날 : 2005-12-29 17:28:20
글쓴이 : 경기조합원 조회 : 273
제목: 이래서 (기호1번) 권승복위원장, 김정수사무총장 후보를 지지한다.

이래서 (기호1번) 권승복위원장, 김정수사무총장 후보를 지지한다.


공무원노동조합은 현재 가장 어려운 상황이 아닌가 싶다.

1기 지도부의 경우 죽순처럼 솟아오르는 공무원노동자의 열기를 현장으로 이끌어내기 위한 어떤 조치도 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나름데로 공무원노동조합의 설립초기에 어설푼 팔뚝질과 어설푼 투쟁가요를 부르던 동지들을 조합이라는 이름을 찾는데 투자해서 그나마 자그마한 성과는 얻었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바로 연가파업인 것이다. 연가파업을 하면서 얻은것은 현장의 투쟁동력을 이끌어 올려놓은 것이 사실이다. 어설픈 조직을 이끌고 현장투쟁동력을 상승시켜 놓았지만 내부의 집행문제로 말미암아 좋지않은 이미지를 만들어 놓고 말았다.
2기 지도부의 경우, 현장에 살아있는 동력을 상승시켜 큰승리로 이끌수 있었어야 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현장의 조직이 왕성한 가운데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투쟁을 성공으로 이끌지 못하였다.

김영길 위원장의 아성인 부산경남지역의 경우 연가파업에 참가한 조합원보다 총파업투쟁에 참가한 조합원의 수가 확연히 차이가 나는 것만을 보더라도 그럴것이다.

연가파업과 총파업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투쟁동력이 상승시키기 위한 연가파업으로 얻은것은 그나마 조합이라는 명칭이라 할 것이다.
그러나 총파업은 우리가 막아야할 과제가 분명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희생만 큰 투쟁이 아니였는가 생각된다.

그나마 현장조직이 강건한 강원본부, 울산본부의 경우 총파업이후에도 공무원노조의 기조를 그대로 유지한 것이 현재 이루어지고있는 소청등에서 얻은 교훈을 던져주는 것이다.

희생자 원상회복투활동을 하면서 3후보들의 면면을 볼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희생자 원직복직이 가장 중요한 문제일 것이다.
완도투쟁당시는 김영길 후보가 구속되어 있는 관계로 중앙상집위에서 결정된 첫 중앙단위 지원 회복투 투쟁이 였다.

그러나 결과는 어떻하였는가? 현재 완도지부의 상황이 어떠한가 한번 되물어 보고 싶다. 그때 당시 현장의 지휘는 정용천후보가 해야되는 상황이였고 회복투활동가들이 완도군청앞마당을 점거하고 하룻밤을 추위에 떨며 지내고 거의 다 얻어놓은 승리에 순간의 판단 착오로 그 현장을 버리게 됨에 따라 아직도 어려움을 격고있지 않은가?

투쟁하여야 한다는 것을 극명하게 보여준 원주투쟁과 대조될 것이다.
원주투쟁은 권승복 후보가 강원본부활동가들을 다그쳤고 강원본부활동가들은 그현장에서 한치의 흐트러짐 없이 적극적으로 싸웠고 멀리서 지원나간 나도 신이나서 싸웠다.

그 투쟁이 있던날 몇일전 김영길 후보가 출소하였고 원주투쟁엔 보이지
않았다.

원주지부의 승리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의 승리이고 강건하게 싸워야만
얻을 수 있다는 점을 지도부에게 보여준 한 사례일 것이다.

따라서 현 여러운 여건을 이끌고 갈수밖에 없는 정답은 권승복 후보와
공무원노조발생초기 MBC 100분 토론에서 행자부 인사국장과 한치의
논리에 밀림이 없이 끝까지 싸워준 김정수 후보가 대안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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