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울산시 조합원 찬.반투표 |
울산시지부 찬반 투표를 보며
울산시지부의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를 보면 많은 생각을 가지게 한다.
1. 투표결과를 보면
O 재적조합원 : 1,263명
O 투표자수 : 1,209명(95.7%0
- 합법노조설립찬성 : 905명(74.9%)
- 법외노조준수 : 298명(24.%)
- 무효 6명(0.5%)
2. 이러한 원인은 무엇일까?
O 현실적으로 노동3권 쟁취가 불가능하다는데 대한 인식 확산
O 악법이지만 법내투쟁으로도 권익향상에 대한 기대 반영
O 공무원노조가 지나치게 투쟁적인데 대한 조합원의 부담감 발로
O 법집행자 공무원으로서의 법외노조 활동에 대한 괴리감 발생
O 조합이 조합원의 권익향상에 대한 비젼을 제시하지 못한 데 대한 불신
O 공무원 정서와 지역 역학을 무시한 민주노총 가입과 민노당지지에 대한 반감
O 조합의 정책대안 없는 반대를 위한 반대에 대한 염즘
O 반미통일, 미군철수 ,을지연습반대 한미FTA반대 등 지난친 정치 투쟁에 대한 반대
O 투쟁구호만 외치고 실제 전략과 전술이 없는 투쟁에 대한 혐오
O 조합원 참여 없는 간부만의 일방적인 의사결정에 대한 비판
O 조합원의 자기 이익 지키기에 대한 집착
O 선봉투쟁으로 먼저 당한자의 두려움 호소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난 걸로 이해되어 앞으로 조직사업을 짜고 배치하는데 전략전술적인 접근이 필요하고
기층 조합원의 정서를 확인하는 조합원 총투표 등 의견 수렴과정을 통해 조직의 결단으로 합법으로 전환해 법내 투쟁으로 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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