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불친절 공무원은 인사 불이익 |
<불친절 공무원 인사 불이익>
문경시, 관리대장 작성…친절 직원 선정 포상도
문경시가 산하 공무원들의 ‘친절 생활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는 ‘대민 친절향상’을 위해 다음달 7, 8일 양일간 외부기관 전문강사를 초빙해 산하 전 직원 989명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동시에 불친절한 공무원에 대해서는 인사상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실·과·소에 ‘불친절 공무원 관리대장’을 비치, 작성토록 하고 불친절 공무원으로 지적받을 때마다 근무성적 평점시 감점 처리하는 등 인사 상 불이익을 줌으로서 전 공무원이 친절을 생활화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위해 그동안 민원실에서 관장하던 대민 친절업무를 총무과로 격상시켰다.
특히 시는 이달부터 친절 직원을 부서별로 각 1명씩 내부 추천을 받아 이중 1명을 선정, 시상금을 지급하고, 해당 친절 공무원 사진과 주요 공적을 중앙 현관에 게시해 직원들로 하여금 친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김경우 문경시청 자치행정담당은 “불친절은 공무원 개개인은 물론 전체 공무원과 문경시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행동으로 반드시 개선돼야 할 사항”이라며 “자체 친절도 조사를 벌여 그 결과를 평가와 함께 부서별 순위를 공개하고 개인별 평가 결과도 본인과 부서장에게 통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현국 문경시장은 취임후 “문경시청 직원들을 전국 최고의 친절한 공무원으로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출처:경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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