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철원]입지자간 합종연횡 촉각 |
[철원]입지자간 합종연횡 촉각
( 사회면 2004-8-12 기사 )
오는 10월30일 철원군수 보궐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제1선거구 도의원 보궐선거전도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철원선관위에 따르면 11일 현재 도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입지자는 당적이 없는 김규세 전도의원과 김상겸 전 동송초교동문회장, 김동일 전군이장협의회장 등 3명이다.
또 이들 예비후보자 3명 이외에 한나라당소속 전태연 전철원중·고동문회장이 금주중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겠다고 밝힌데 이어 김종수군의원도 입지자로 꾸준히 거론되는 등 2파전으로 치러졌던 이전 도의원 선거에 비해 경쟁율이 다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방정가에서는 이번 도의원 보궐선거가 군수선거는 물론 11월로 예상되는 동송농협장 선거와 맞물려 각 선거별 입지자들이 서로 협조하고 견제하는 등 합종연횡이 어떻게 이뤄지는지를 관전 포인트로 보고 있다.
철원선관위는 개정된 선거법상 이번 도의원 보궐선거에서 달라지는 것은 지방의원 선거에 한해 각 읍·면당 1개씩 현수막을 통한 선거운동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鐵原=李正國기자·jklee@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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