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솔직해 지자 |
본조의 파행적인 운영행태를 바라보며 심히 우려를 표하지 않을수 없다.
말하기전에 먼저 우린 이제부터라도 솔직해져야 한다.
첫째 파업은 실패로 끝났다.... 그렇면 자기살을 깍는 평가와 기조 수정
이있어야 함에도 무작정 성공.... 이제는 통과되 법안 철폐
투쟁이라는 허구적인 논리에서 이제는 벗어 나야 한다.
둘째 그동안 피터지게 싸워왓음에도 우린 반 쪼가리 특별법을 강제로 얻었다
그렇다면 이제는 우리의 정확한 노선선택이 자연스럽게 하부 조합원의
의견을 바탕으로 이루어 져야 함에도 언제 우리가 스스로 선택한양 민노총
의 하부조직으로 굳어 가고 있음에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다.
지금이라도 지부단위부터 의견을 수렴하는 자세는 보여야 한다.
세째 투명한 재무회계 운영이다.
공무원 대대수가 앞에 나서지는 못할지언정 돈내는 대는 비교적 후하다는
약점(?)을 이용하지 마라...
민노총에 2억 빌려줬다는 소릴듣고 분노를 느낀다... 재산의 차입, 임대는
당연히 총회의 의견을 들어야 하거늘... 즈그 맘대로 빌려주고 빌려오나?
아직도 우린 공무원노조의 회계부정에 대해 딜레마를 갖고 있다.
어렵사리 모은 100억 투쟁기금이 본조 운영비로 쓰인점.. 예측이 되는되도
불구하고 무작정 구매로 전국의 각지부에 쌓인 침낭을 바라볼때 가슴 터진다.
이판국에 수첩은 지랄했다고 만드냐.. 그돈 아껴서 희생자 구제기금이나
쓰도록 않하구....
넷쩨 희생자 구제기금 2만원 인상에 대해 우려를 표한다.
물론 나역시 해임자 중의 하나이지만 희생자가 힘이 들지만 어느정도
스스로 감수하는 자세를 보일수 없을까? 각종 수당, 연가보상비까지 몽땅
계상하면서 구제기금 받아먹기에는 내 자신도 좀 껄거럽다.
만일 이런식으로 각종 제수당까지 몽땅 받아먹는다면 난 희생자라고 절대
말할수 없다... 파면자.. 해임자 모두가 진정 희생자라면 어느정의 재정적
희생도 감수할때 조합원에게 좀더 떳떳해 지고 당당해지는것 아닐까?
결론적은 본조, 본부 운영비, 인건비 대폭 삭감하고 그야말로 모두가 자기살을
깍는 고통분담이 우선된 후에 최저의 조합비 인상 또는 CMS확충이 바람직
할진데...
마지막으로 예측을 하자
이제 악법이든 지랄법이든 통과는 되었다.
정말 억울하고 분통이 터질일이지만 수용하지 않을수 없는것이 솔직한
현실아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그거라도 빨리 달라고 원해온 수많은 지부
(직협)들의 행보를 예측하자... 소위 목민연인가 지랄인가? 그들은 이제
더욱 당당한 모습으로 우릴 비아냥 거릴것이다.
끌어 안을 것이냐? 아님 2 3개의 쪼가리로 같이 갈거냐?
개인적으로 걱정되는 것은 분명 쪼가리는 나게 되어있다.
얼마나 몇개로 쪼개어 지느냐? 그것이 문제일뿐...
근데 우린 이렇한 문제에 대해서는 전혀 고려치 않고 있다..
우리 이제 솔직해 지자... 자기 치부.... 자기 자만의 시대는 아니다.
제발 솔직해지고 이제는 보다 효율적으로 희생자를 끌어안고 같이가며
보다 건전하고 투명한 재정... 그리고 예측되는 상황에 대해 모두가 솔직해
지는 그런 풍토를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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