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공무원 노동조합 조합원들은 이제 이렇게 변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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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나라의 근간인 공무원들이 노동자들처럼 별도의 조합을 이루어서 그 뜻을 말하는 것은 아무래도 올바른 법도는 아니라고 보게 된 결과로써 지금까지 아무리 노력해 보았더라도 이루어진 것이 하나도 없을 것이며 날로 심화되어가는 불합리한 점들을 그냥 보고 넘기거나 통분을 더해 가고들 있을 것이니 이제부터는 그렇게 하지 말고 나라와 공무원과 백성들이 모두 하나로 일심동체가 되는 방법을 강구해 보아야 한다고 봅니다.
일심동체라고 하더라도 그냥 말로만 말하는 일심동체가 아니라 천하에 둘도 없는 하느님이시며 부처님 그리고 알라신 한울님마저 둘셋넷이 아니라 오로지 한 분이셨음을 안다고 한다면 굳이 노동조합을 결성해서 아래 위로 나눠어 말해야 할 까닭이 없다고 볼 것입니다.
오늘 여기에 글을 남기게 된 것은 지금 이 시기가 아주 중요한 시기라는 것을 말해 주어야 하기 때문으로써 그것은 하나이어야 하는 나라는 남북으로 나뉘었고 하나이어야 하는 공무원들은 노동조합을 결성해서 아래 위 혹은 조합원과 비조합원으로 나눠었으며 또한 하나이어야 하는 하느님은 하느님 부처님 알라신 등으로 나뉘어졌으니 그 모든 것을 하나로 통일하지 않으면 아니 되는 비상시국이 되어 버린 것을 알아보라고 전하게 된 것입니다.
상전벽해 선악심판 등 삼재팔난을 불러와서 불량한 인간들과 불법적인 물자들과 과거지사의 폐습들까지 말살하여 버리게 될 것이면 우리나라는 남북으로 통일됨은 물론이고 만주땅 고토회복을 이룩할 것이고 빈익빈 부익부를 조장하는 폐습제도 자본주의와 민주주의도 말살될 것이며 이후에는 사람다운 사람을 근본으로 삼는 인본주의로 천하를 통일하여 세계질서를 재편해야 하는 개벽의 때가 당도하였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첨부하는 글에는 나라의 존폐와 기업의 존망 그리고 인간 개개인의 생사존멸과 관련하여 경악스러우며 두려운 글이 들어 있고 그 가운데 살아남아 존존하는 방도를 말하는 감동과 감격도 들어 있으니 그 기쁨을 나누어 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두루 전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태어나 어른으로 성장하면서 출세를 위한 공부를 하고 공무원 등 사회구성원의 일원이 되셨다면 가일층 이글을 통하여 깨달음의 공부가 되어서 성각자가 된 듯이 한순간에 지혜가 밝아지는 기쁨을 가져보시 바라는 마음입니다.
단군보고서 요약문 내용을 읽어 가다 보면 마음 한자리에 와닿아 머무는 글도 있을 것이며 외면하고 싶은 다른 세상 이야기 또는 종교적 갈등을 피할 수 없다고 봅니다만 남북통일과 천하통일을 이룩하는 바에 있어서 꼭 필요한 요소가 천하천상천하유아독존을 제대로 깨닫는 것이고 그것을 깨닫기만 한다면 낮은 자리에서 노동조합을 결성해서 목이 쉬라고 큰 소리를 더 이상 내지 않아도 됨을 스스로 알아보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외면하고 무시하며 살아왔던 진실이 이제는 반드시 온몸을 감싸게 될 것이기에
마음에 지녀야할 보배로 간직해 두고 날로 써 먹기를 바랍니다
노동조합이라도 결성해서 바른 말을 하고자 하였던 진정한 도덕군자들이라고 한다면 이제 물을 만난 고기와 같이 때를 만난 도덕군자가 되었다고 할 것이니 반드시 그 의표를 겉으로 크게 보여야 할 바로써 그러기 위해서 우선 과연 올바른 말이 실린 글인지 숙독해 보시기를 간곡하게 권하는 바입니다.
윤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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