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안양시청 직원2명 선거법위반으로 영장 청구 |
檢 안양시청 직원 2명. 선거법위반혐의로 영장 청구
[노컷뉴스 2006-11-15 22:24]
수원지검 공안부(부장검사 김하중)는 오늘 5.31 지방 선거기간 중 신중대 안양시장의 선거홍보자료를 만들어 준 혐의로 안양시청 A모과장과 B모팀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A과장 등은 지난 5.31 지방선거 후보자 토론회를 앞두고 한나라당 안양시장 후보인 신중대 시장에게 열린 우리당 후보 측의 공약 관련 자료등을 분석한 뒤 이를 신 시장측에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신 시장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불가피하게 됐다.
검찰은 지난달 27일 부터 시장 비서실과 시청 7개 부서를 전격 압수수색하고 안양시청 공무원 10여명을 소환해 조사를 벌여왔다.
전공노측은 지난 24일 신 시장이 부시장부터 말단 공무원까지 동원해 언론 인터뷰 내용과 공양 토론회 자료집을 위한 각종 현황과 계획서 등을 작성하게 하는 등 총체적인 관권선거를 자행했다고 대검찰청에 신 시장을 고발한 바 있다.
CBS사회부 이완복 기자 leeh1025@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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