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서울시청 노선결정 |
<속보>서울시청 노선 결정
서울시청이 노조전환을 추진하여 어제(14일) 저녘 7시부터 시작된 서울시청노동조합(준)대의원대회에서 공무원노조와 공노총,노선결정 유보를 놓고 투표를 한결과
재적대의원37명 중 참석대의원 33명투표에 26명이 공무원노조를 상급단체로 하기로 결정함
따라서 그 동안 말도많고 탈도많던 서울시청이 공식적인 지부로 자리할 수있는 발판을 마련함
현명한 결정을 내린 서울시청 대의원들 수고많았습니다
<< 서울특별시청공무원노동조합 노선결정 대의원 투표 결과 >>
ㅇ 참석인원 : 35명 참석(전체 대의원 37명)
- 표결시 출석인원 : 33명
ㅇ 결 과 : 규약제51조에 의하여 출석 대의원의 3분의 2이상을
득표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으로 결정함
ㅇ 투표내역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26표(78.8%)
-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2표(6.1%)
- 기권 5표(15.1%)
어제(2004.9.14) 서울특별시청공무원노동조합 창립 대의원 대회에서 노조규약(안)을 원안대로 의결하였으며, 상급단체 노선에 대해서도 위와 같이 직접.무기명.비밀투표를 통해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으로 결정하였다.
대의원대회라는 것을 처음 접하는 대의원들이 적지 않았음에도 활발한 소신 발언과 의견개진이 장시간에 걸쳐 자유롭게 이어졌다. 노조규약(안)에 대해서도 “조합원 가입 범위” “의결” 등에 대한 구체적 조문에 대한 토론과 표결방식에 대한 논의를 거쳐 출석 대의원 30명의 찬성으로 원안 의결하였다.
그리고 금번 대의원 대회에서 가장 첨예하게 다루게 된 노선선택에 대해 많은 시간을 충분히 할애하여 “노선을 정하는 것을 오늘 할 것인지? 아닌지? 에 대한 근본적인 논의에서부터 결정방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표결로 노선을 결정하는 것으로 정하였다. 즉, 노선에 대한 표결을 부쳐 어느 노선이든 출석 대의원 3분의 2이상이 넘지 않으면 부결처리하고 다음으로 넘기기로 한 것이다.
그 결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출석 대의원의 3분의2가 넘는 26표를 얻어 노선을 결정하였다.
이제 모든 준비를 마쳤다.
대의원 선출로 튼실한 대오를 갖추었고, 선 굵은 노선도 결정되었다.
이제 힘차게 서울특별시청공무원노동조합을 출범하는 일만 남았다.
2004년 9월 17일 서울특별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 출범의 닺을 높이 올린다.
2004.9.15
서울특별시청공무원직장협의회
서울특별시청공무원노동조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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