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아직도 "타" 군에서는 |
제 목 화천군에 바란다..
ㆍ작성자: 이은경 ㆍ작성일:2006.03.08 ㆍ조회수:508
어제 화천갈일이 있어서 가는도중 하남면사무소가 있길래 잠깐 들
려서 일좀보려구 들어갔는데 면사무소가 너무 어수선하더라구요
윗분이신거 같은분이 큰소리로 험한말을 직원들한테 하고있는거 같
았는데 민원인이 보기에는 안좋아 보였습니다. 민원인 없는곳에서
얘기를 할수도 있을거 같은데 큰소리로 험한말들을 내뱉고 있는걸
보니 제자신도 얼른 밖으로 나가고 싶었습니다. 화천에 처음 방문
하는 사람들에게 안좋은 이미지를 심지 않을까 여겨집니다.
직원교육도 중요하겠지만 윗분들도 생각이 바뀌셔야 될거 같습니
다. 좀더 낳은 화천군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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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Re: 화천군에 바란다..
ㆍ작성자: 하남면장 ㆍ작성일:2006.03.09 ㆍ조회수:603
올려 주신 글 군민의 바램이라 생각하고 소중히 읽었습니다.
이은경 님과 그날 질책을 받은 직원님께 우선 사과드리구요,
제가 다소 급한 성품도 있고 목소리두 좀 큰 편이라서요 얼른
생각이 안나길래 그런일이 있었냐구 직원님들께 여쭤봤더니
험한 말은 몰라두 일 때문에 나무라신 일은 잠깐 있었지만
뭐 큰일은 아니었어요 하구 얘기해 주시네요. 일 때문에 방문하신
분이 사무실안에 계셨는지 몰랐습니다. 이런일은 여기와서 두 번째
일이었 구요, 어쩌다 그런게 이은경님께 들켰다믄 들킨셈이지요.
말씀드렸드시 제가 원래 좀 급한 사람이라서 그 전에는 많이두
그랬답니다. 지금은 그래도 많이 고쳐진게 그 모양새랍니다.
고치려구 부단히 애쓰고 있구요. 사람이 살다보면 완전한
사람이 없드시 일도 그르치고 실수들도 하게 되는데 그런것들을
무난하게 해결 하려구 지금은 지적할 일이 있어도 웬만하면 메일을
보내서 감정통제처리도 하구 이런저런 나름대로의 방법두 찾구
그렇답니다. 말씀주신 것 하루아침에 고치진 못하겠지만 꾸준히
노력할 것이고, 우리 직원님들도
더욱 공부하고 노력해서 자기발전을 이루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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