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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1381
글쓴날 : 2006-09-18 10:04:49
글쓴이 : 합법 조회 : 1986
제목: 합법이란 단어

희생자가 커지면 희생자 구제기금 이제 10만원으로 택도 없습니다.
최소 20-30만원은 내야 될 것입니다

이제 합법을 진지하게 고민해야 됩니다

지금까지 합법되기 전까지 공노총이 한 일을 보면

1) 선택적 복지제도 확산조기정착
2) 정년차별 인권위 제소로 차별해소 정부권고 끌어냄
3) 지방 6급 근속승진요구
4) 기능직 직제 전환
5) 단결권 제한 헌법소원
6) 연금법개정 저지 운동

아직 한번의 단체교섭도 이루어 지지 않은 상황에서 얻어낸 것들입니다
이제 10월이 되면 전국 43개 노조가 행자부장관과 공식 단체교섭에 들어갑니다
단번에 모든 것을 얻어낼수 없겠지만
그자리에 전국공무원노조가 함께 할 수 없다는 것은 확실해보입니다

다른 지자체가 합법의 틀 안에서 하나 둘씩 과실을 수확할때
우리는 농사지을 땅이 없다고 한탄만 하고 있어야 합니다
투쟁할 땐 해야 되겠지만
조합원의 희생을 강요하기 보다는
합법노조로서 할 수 있는 일을 늘려가는게 좋지 않을까요
얻어낼수 있는 것은 합법적으로 얻고
모자라는 부분은 희생자를 줄여가며 싸워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일듯 합니다

인제 행자부의 고발,징계가 시작되면
최소한 지부장 이상은 공직배제가 기정사실로 보입니다
물론 희생자 구제기금이 들어오겠지만
언제까지 전국공무원노조가 그분들을 책임질 수 있을까요

매월 희생자 구제기금으로 조합원 1인당 10만원씩 납부하라면
조합원들이 감내할 수 있을까요
조직은 돈입니다
돈 떨어지면 투쟁도 조직활동도 협상도 없습니다
배제징계된 전국공무원노조 간부들중 이제는
제야에서 식당으로 일용직으로 생계를 이어야 할 분들이 생길 것입니다

그분들이 무슨 죄가 있습니까
노조원을 대신해서 앞장선 죄로
공직에서 배제당해 피눈물을 흘리며 고통을 당해야 합니다
물론 가족의 고통도 엄청날 것입니다
전교조가 모두 복직되었다고 하지만
그것도 공직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진지하게 고민해 봅시다
이 길이 맞는지
이 길밖에 없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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