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행자부장관께 드리는 글 |
행자부장관께 드리는 글
공무원이 불편을 느끼지 않고, 편안하게 대민봉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어야 하는 기관의 장께서 공무원을 직이기로 작정한 사람처럼 달려들고 있어 이뻐 보이진 않습니다.
불법단체에서 법외단체란 용어사용에 신중을 기해주심에 감사할 따름이며, 대화를 거절하여 생긴 이번 파업에 대한 탄압을 준비하기위해, 나름대로 언론을 활용하신 점은 우리노조지도부도 배워야 할점인 듯 싶습니다.
무단결근하는 공무원을 파업에 참가한 것으로 간주하여 처벌하는 법이 있다면, 국민학교때부터 교육을 철저히 해주셔서, 일반적인 상식이 되게 해주시거사, 간주하여처벌하는 특별법상정의 건의도 드립니다.
파업참가자가 아무리 많아도 파면시키겠다했으니, 제발 파면시켜 주시고, 대신 파면 후 복직을 하고 말고는 법에서 판단하는 것으로 행정자치부장관의 업무를 벗어난 것은 아닌지 살펴주시고
자주 표현하신 내용중에 공무원은 법으로 신분, 정년, 연금이 보장되었다고 하신 말씀에 책임을 다하시겠지만, 보장된 신분을 협박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신 위대하신 장관님은 법을 초월하신다는 것인지 조금 헷갈리오니, 이후 TV에 나오는 일이 있거든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아무리 급하시더라도 공무원인 저도 국민의 일원이오니, 수준을 맞추어 주시고, 국민이 무지하다면 다음 담화문발표시에는 교육부총리님도 모시고, 무지한 국민의 수준을 높이신 후 이해를 구할 수 있는 언행을 해주심이 좋을 것을 판단됩니다.
또한 헌법에 보장된 노동3권을 버릇없이 제한하고 있는 지방공무원법을 소관하시는 장관님께서는 "즉시 공직배제"등으로 바쁘시겠지만 위헌의 소지가 없는지 "즉시 확인"해 잠못이루는 많은 공무원의 의심을 잠재워주시고,
국민에 대한 봉사를 강요받고 있어, 사용자의 지위에 있는 국민의 지지를 받지 못한 공무원노조의 파업이 부당하다면,
국민의 지지율이 20%대인 성적의 대통령의 자리도 어찌 하실 건지 궁금 합니다.
합천공무언이 행자부장관께 드리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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