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차도 맘대로 주차못하는 슬픈 공무원 |
ㅇ 2005.05.19 (목) 17:05분경 조사 주차위반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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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2005.05.20 (금) 08:30 ~ 09:00분경 조사 주차위반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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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검침, 순찰, 수로원, 공공근로 등의 상용, 일용직은 관련실과소에서 홍보하여 주차하지 않도록 지도하여 주시기 바라며,
아울러, 청사내 주차라인구역이 아닌 곳의 주차는 원래부터 주차가 않되는 구간인점을 감안하시어 혹시 직원여러분중에 주차하신 분이 계시면 주차할 수 있는 구역으로 이동주차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후 적발시 명단 공개하겟음.)
위 글은 오늘 게시판에 공개된 군청주차장에 주차한 공무원 명단을 공개한 글 내용입니다.
민원인전용 주차장에 주차하지 말라고 한건 오제오늘일이 아님을 모두가 아는사실이며 또한 주차장에 공무원 차 세우지 못하게 이른아침부터 나와서 감시(?)하는 우리의 슬픈 동지공무원도 있으니 그맘은 오죽하겠습니까
그러니 우리 공무원은 슬픈공무원이라 부를 수 밖에요
우리 노조는 과연 무엇을 합니까
직접 운전하는 차가 없어 주차장에는 관심이 없어서 그런건지 우리 노조원들이 주차장으로 박해를 받든 말든 관심이 없는 것인지
언제까지 주차장으로 숨박꼭질에 명단공개라는 오명까지 받아야 하는 것인지.. 한심할 뿐입니다.
오늘 공개된 명단을 보면서 하지말라는 짓을 해가지 쪽팔리게 그러냐 하면서 다들 웃었겠죠
하지만 내일은 웃었던 당신이름이 공개될 지도 모를 우스운 일 아닌지요
직원주차금지시키는 "언말에 오줌누기(유식한 말로 임기응변 또는 동족방뇨)"해봐야 그 효과가 얼마나 가게될 지...
그저 당하는 건 힘없고 빽없는 ...
아니 세상에 주차라인구역은 민원인 주차구역이라 세우지 말라고 하고 주차라인구역밖은 주차지역이 아니니까 다른 주차구역으로 이동주차하라니 그럼 어디에다 주차해야 하는 것인지요
근본을 알아내고 그 원인부터 치료해야 하는 가장 원초적인 것을 무시한 채 행해지는 민원인을 위한 위민행정 이제 바꿔야 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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